

캔톤페어를 처음 준비하면서 일정과 항공권, 호텔까지 예약했다면 다음으로 꼭 알아봐야 하는 것이 광저우 캔톤페어 전시장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주소 하나만 알아두면 될 것 같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캔톤페어 전시장은 워낙 넓기 때문에
“전시장에 도착했는데 내가 찾는 부스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Area A로 갔는데 부스는 Area C에 있다.”
“지하철역은 제대로 내렸는데 출구를 잘못 나왔다.”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제140회 캔톤페어는 공식 안내 기준 약 155만㎡ 규모, 약 3만2천 개 참가업체가 참여하는 초대형 전시회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캔톤페어 전시장 위치부터 Area A·B·C·D 구조, 지하철역, Hall과 Booth 번호 보는 방법, 현장에서 길을 덜 헤매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캔톤페어 전시장 위치부터 알아보기
캔톤페어가 열리는 곳의 공식 명칭은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
입니다.
흔히
Canton Fair Complex
또는
Pazhou Complex
라고도 부릅니다.
주소는
No. 382, Yuejiang Zhong Road, Haizhu District, Guangzhou, China
중국어로는
中国广东省广州市海珠区阅江中路382号
입니다.
택시나 디디를 이용한다면 영문 주소뿐 아니라 중국어 주소도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캔톤페어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다
처음 사진을 보면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전시구역과 Hal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Area A
Area B
Area C
Area D
로 나누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 안에 다시 여러 개의 Hall이 있습니다.
최근 공식 전시장 안내자료 기준으로는 대략
Area A : Hall 1~8
Area B : Hall 9~13
Area C : Hall 14~16
Area D : Hall 17~20
형태로 구분됩니다.
다만 제140회의 세부 부스 배치는 계속 확정·공개되고 있으므로 실제 방문할 부스는 출국 직전에 공식 검색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9월 1일에도 제140회 일부 전시구역의 부스 배치가 공식적으로 추가 공개됐습니다.
Area와 Hall, Booth의 차이
처음에는 이 세 가지가 상당히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업체정보에
Area C / Hall 15 / Booth 15.2A20
처럼 표시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Area = 큰 구역
Hall = 전시관
Booth = 개별 업체 자리
입니다.
따라서 부스번호만 캡처하지 말고 Area와 Hall까지 함께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릴 역도 중요하다
캔톤페어 전시장 접근에 많이 사용하는 역은 광저우 지하철 8호선의
Xingangdong Station
과
Pazhou Station
입니다.
전시장 위치에 따라 가까운 역이 달라집니다.
최근 공식 교통안내 기준으로는 대체로
Area A·D 방향 → Xingangdong Station
Area B·C 방향 → Pazhou Station
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캔톤페어니까 파저우역에서 무조건 내리자”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내가 첫 번째로 방문할 부스가 어디 있는지 확인한 뒤 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저우역에서 출구도 확인하자
Pazhou Station에서도 출구가 여러 개입니다.
최근 공식 안내에서는
Area B 접근 → Pazhou Station A·B 또는 Line 11 E·F 방향
Area C 접근 → Pazhou Station C 방향
등을 활용하도록 안내해왔습니다.
광저우 지하철 8호선과 11호선의 파저우역 환승도 구조상 이동거리가 있기 때문에 현장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출국 직전에는 제140회 공식 교통안내에서 출구 정보를 다시 확인하세요.
전시장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첫날 전시장에 도착하면 바로 제품을 보러 뛰어가기보다는 현재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있는 Area
첫 번째 Hall
첫 번째 부스
화장실 위치
식당·휴게공간
다른 Area 이동 방향
정도만 확인해도 하루가 훨씬 편해집니다.
첫 방문 업체 하나를 기준점으로 잡기
첫날에는 가장 중요한 업체 하나를 첫 번째 목적지로 정해두세요.
예를 들어
“오늘 첫 번째 목표는 Area C Hall 15의 A업체.”
이렇게 정합니다.
호텔에서 출발할 때부터 그곳까지 이동하는 것만 생각하면 복잡함이 크게 줄어듭니다.
카테고리별로 전시장 위치가 달라진다
제140회 캔톤페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 13개 대분류와 54개 전시구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1기는 첨단 제조,
2기는 품질 좋은 홈라이프,
3기는 더 나은 생활,
이라는 큰 테마로 구분됩니다.
특히 3기에는
운동복·캐주얼웨어
신발
가방
스포츠·여행·레저용품
헬스 관련 상품
개인관리용품
등도 포함됩니다.
스포츠나 러닝 관련 상품을 찾는 바이어라면 이 부분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전시장 지도는 한국에서 미리 봐두자
현장에 도착해서 처음 지도를 보는 것보다 한국에서 한두 번이라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방문할 부스가
Area A인지
Area B인지
Area C인지
Area D인지
먼저 구분하세요.
그리고 같은 Area 업체끼리 묶습니다.
하루 동선 예시
예를 들어 방문할 업체가 15곳이라면
오전
Area C 업체 5곳
점심
오후 초반
Area C 나머지 업체
오후 후반
Area B 업체
처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Area A → Area C → Area A → Area D
처럼 이동하면 시간과 체력을 많이 낭비합니다.
부스번호 캡처만 하지 말자
스마트폰에 업체정보를 저장할 때
회사명
제품
Area
Hall
Booth
담당자
방문 우선순위
까지 함께 기록하세요.
예를 들어
A업체 / 러닝 액세서리 / Area C / Hall ○○ / Booth ○○ / A급
처럼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캔톤페어 현장 사진도 순서가 중요하다
제품만 계속 촬영하면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 어느 업체 제품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촬영 순서는
부스번호 → 업체 간판 → 명함 → 제품 전체 → 제품 상세
입니다.
사진 순서만 잘 지켜도 별도로 많은 메모를 하지 않아도 업체별로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하루에 모든 전시장을 보려고 하지 말자
제140회 캔톤페어 공식 전시면적은 약 155만㎡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오늘 캔톤페어 전체를 다 보자.”
라는 계획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목적 제품 2~3개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전시장 이동 때문에 편한 신발이 중요
캔톤페어 준비물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시장에서는 정말 많이 걷게 됩니다.
평소 신지 않는 새 신발보다는 오래 걸어도 편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가방도 최대한 가볍게 준비하세요.
오후가 되면 카탈로그와 샘플까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첫날은 조금 일찍 움직이기
공식 상담시간은 제140회 기준 매일 9:30~18:00입니다.
첫날에는 지하철 출구부터 전시장 입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기 때문에 호텔에서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캔톤페어 전시장 핵심 정리
처음 방문한다면 이것만 기억해도 좋습니다.
전시장 주소만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제품 검색
→ 업체 검색
→ Area 확인
→ Hall 확인
→ Booth 확인
→ 가까운 지하철역 확인
→ 출구 확인
순서로 준비해야 합니다.
캔톤페어는 제품이 부족해서 실패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제품이 너무 많아서 준비 없이 가면 시간을 낭비하기 쉬운 전시회입니다.
따라서 지도와 부스번호를 미리 정리하고 간다면 처음 방문해도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캔톤페어 #캔톤페어전시장 #광저우캔톤페어 #캔톤페어지도 #캔톤페어위치 #캔톤페어Area #캔톤페어부스 #캔톤페어홀 #파저우전시장 #파저우역 #광저우파저우 #광저우전시장 #캔톤페어2026 #제140회캔톤페어 #광저우출장 #중국출장 #중국사입 #중국소싱 #캔톤페어교통 #캔톤페어입장 #캔톤페어준비 #캔톤페어초보 #CantonFair #Pazhou #중국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