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제품을 사업자로 수입하면 관세와 함께 자주 만나게 되는 세금이 있습니다.
바로 수입 부가가치세입니다.
처음 중국 수입을 시작하면 이런 부분이 상당히 헷갈립니다.
“관세를 냈는데 부가세도 또 내나요?”
“관세가 0%인데 왜 부가세가 나오죠?”
“중국에서 300만원어치 샀으면 부가세는 30만원인가요?”
“수입할 때 낸 부가세도 제품 원가에 넣어야 하나요?”
“사업자는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특히 1688이나 중국 공장에서 처음 사업자 사입을 시작하면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하나의 세금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둘은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국에서 제품을 사업자로 수입할 때 발생하는 수입 부가가치세 계산방법부터 관세와의 차이, 과세표준, 매입세액 공제, 실제 원가관리 방법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수입에서 관세와 부가세는 다르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관세와 부가가치세는 같은 세금이 아닙니다.
쉽게 구분하면
관세
해외에서 물품을 수입할 때 품목분류와 적용 세율 등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
부가가치세
재화나 용역의 공급 및 재화의 수입 등에 부과되는 세금
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세를 납부했다고 부가가치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관세 0%인데 부가세가 나오는 이유
이 부분을 처음 접하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적용 관세율이
0%
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관세가 없으니 세금이 전혀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는 일반적인 물품을 가정하면 수입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즉,
관세 0% ≠ 수입 부가세 0원
입니다.
수입 부가가치세율은?
일반적인 부가가치세율은 **10%**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중국 공장에 지급한 제품대금에 무조건 10%를 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제품가격 300만원
이라면
300만원 × 10%
=
30만원
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입 부가가치세 계산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입 부가세의 과세표준부터 알아야 한다
수입 부가가치세는 단순히 중국에서 결제한 상품가격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물품을 단순화해서 설명하면
관세의 과세가격 + 관세 + 해당되는 개별소비세·주세·교육세·농어촌특별세 등
이 수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품으로 다른 개별 세금이 없다고 가정하면 이해하기 쉽게
수입 부가세 = (관세 과세가격 + 관세) × 10%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예부터 계산해보자
관세 과세가격을
1,000,000원
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관세율은
0%
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관세는
0원입니다.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는 일반적인 물품이라고 가정하면
부가세 과세표준은
1,000,000원
입니다.
따라서 수입 부가세는
1,000,000 × 10%
=
100,000원
입니다.
관세는 0원이지만 부가세는 10만원이 발생하는 예입니다.
관세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번에는 같은 과세가격
1,000,000원
에 관세율을 예시로
8%
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관세는
1,000,000 × 8%
=
80,000원
입니다.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다고 단순 가정하면 부가세 과세표준은
1,000,000 + 80,000
=
1,080,000원입니다.
수입 부가세는
1,080,000 × 10%
=
108,000원
입니다.
총 세금은?
관세
80,000원
수입 부가세
108,000원
=
188,000원
입니다.
따라서
“관세가 8%니까 8만원만 준비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하면 실제 통관 시 필요한 현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100만원어치 샀을 때 부가세
이번에는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1,000,000원
구매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3편에서도 알아봤듯이 제품가격과 관세의 과세가격을 항상 단순하게 같은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거래조건과 운임·보험료 등 과세가격에 반영되는 요소를 검토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위한 예시로 관세 과세가격을
1,200,000원
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관세율은 예시로
8%
를 적용하겠습니다.
관세 계산
1,200,000 × 8%
=
96,000원
부가세 계산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는 일반적인 물품이라고 가정하면
1,200,000 + 96,000
=
1,296,000원
여기에 10%를 적용합니다.
1,296,000 × 10%
=
129,600원
입니다.
관세 + 부가세
96,000
129,600
=
225,600원
입니다.
중국에서 제품대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했더라도 예시상의 세금은 단순히 100만원의 10%만 계산하는 방식과 달라집니다.
중국에서 300만원어치 샀다면?
이번에는 제품대금
3,000,000원
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관세 과세가격은 설명을 위해
3,500,000원
이라고 가정합니다.
관세율은 예시로
8%
라고 하겠습니다.
관세
3,500,000 × 8%
=
280,000원
입니다.
수입 부가세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는 일반적인 물품이라면
3,500,000 + 280,000
=
3,780,000원
3,780,000 × 10%
=
378,000원
입니다.
총 세금
관세
280,000원
부가세
378,000원
=
658,000원
입니다.
이 예시에서는 통관 시 세금만 약 65만8천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1,000만원어치 샀다면?
제품대금
10,000,000원
관세 과세가격을 예시로
11,000,000원
관세율을
8%
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관세
11,000,000 × 8%
=
880,000원
수입 부가세
11,000,000 + 880,000
=
11,880,000원
11,880,000 × 10%
=
1,188,000원
관세 + 부가세
880,000
1,188,000
=
2,068,000원
입니다.
수입규모가 커질수록 세금 납부를 위한 현금흐름 관리도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 위 사례의 관세율과 과세가격은 계산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의 숫자입니다. 실제 세액은 품목분류, 거래내용, 적용세율 및 다른 세금의 적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세율 0%인 제품도 다시 계산해보자
관세 과세가격
11,000,000원
관세율
0%
라고 가정합니다.
관세는
0원입니다.
별도의 다른 세금이 없는 일반적인 물품이라면
수입 부가세는
11,000,000 × 10%
=
1,100,000원
입니다.
관세가 없어도 부가세로 110만원의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관세’라는 말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중국 공급업체나 물류업체에서
“이 제품은 관세가 없어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전체 수입비용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확인할 것은
관세
수입 부가가치세
품목별 다른 세금
통관 관련 비용
국제운송비
국내배송비
등입니다.
한·중 FTA를 적용하면 부가세도 줄어들까?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중 FTA를 적법하게 적용해서 관세가 낮아지면 경우에 따라 수입 부가세 과세표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물품의 단순 계산에서는 관세가 부가세 과세표준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교해보자
관세 과세가격
10,000,000원
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A. 관세율 8%
관세
800,000원
부가세 과세표준
10,800,000원
부가세
1,080,000원
관세 + 부가세
1,880,000원
B. 관세율 0%
관세
0원
부가세
1,000,000원
총액
1,000,000원
차이는
880,000원입니다.
따라서 FTA 적용 여부는 관세뿐 아니라 전체 통관 시 현금지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위 세율은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그런데 사업자는 수입 부가세를 돌려받는다?
이제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업자가 사업과 관련해 물품을 수입하고 부가가치세법상 공제요건을 충족한다면 수입 시 납부한 부가가치세는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매입세액 공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수입 부가세는 나중에 돌려받는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조금 조심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현금으로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매입세액 공제는 사업자가 매출에 대해 부담하는 매출세액에서 공제 가능한 매입세액을 차감하는 부가가치세 구조와 연결됩니다.
상황에 따라 납부할 부가가치세가 줄어들 수도 있고, 환급요건에 해당하면 환급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부가세는 무조건 나중에 통장으로 돌려준다.”
라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매출세액과 매입세액
아주 단순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상품을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와
사업을 위해 상품 등을 구입하면서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구분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출세액에서 공제 가능한 매입세액을 차감하는 구조가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단순화하기 위해
매출세액이
2,000,000원
이고
공제 가능한 매입세액이
1,200,000원
이라고 가정하면
2,000,000 - 1,200,000
=
800,000원
형태로 계산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신고에서는 여러 조정사항과 공제·불공제 요건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입 부가세도 매입세액이 될 수 있다
사업자가 과세사업을 위해 상품을 정상적으로 수입하고 관련 요건과 증빙을 갖춘 경우 수입 시 납부한 부가가치세가 매입세액 공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사입 원가를 관리할 때 관세와 수입 부가세를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세와 부가세의 원가 성격이 다를 수 있다
관세는 일반적으로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 발생한 비용으로 원가에 반영하는 부분을 검토하게 됩니다.
반면 공제 가능한 부가가치세는 회계·세무상 별도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 원가표에서도
관세
와
수입 부가세
항목을 분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관리
항목금액
| 제품대금 | 3,000,000원 |
| 중국 내륙운송 | 100,000원 |
| 구매·결제비 | 100,000원 |
| 국제운송 | 500,000원 |
| 관세 | 280,000원 |
| 수입 부가세 | 378,000원 |
| 통관·물류비 | 150,000원 |
| 국내운송 | 100,000원 |
수입 부가세를 다른 비용과 섞지 않고 별도의 열로 관리합니다.
원가표를 두 가지로 보는 것도 좋다
실무적으로는
실제 현금지출
과
상품원가 관리
를 구분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현금흐름 관점
제품대금
운송비
관세
부가세
통관비
등 실제로 지급한 돈을 모두 기록합니다.
사업통장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원가 관점
상품의 실질적인 판매원가를 계산하면서 공제 가능한 부가세는 별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통장에서 나간 돈”
과
“실제 상품원가”
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왜 현금흐름이 중요할까?
수입 부가세가 향후 공제 가능하더라도 통관 시점에는 실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입 부가세가
1,500,000원
이라면 사업자는 통관과정에서 그 금액에 대한 자금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나중에 세무상 공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현재 필요한 현금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대량수입할수록 자금계획이 중요
예를 들어
제품대금
20,000,000원
국제운송·물류
2,000,000원
관세
1,500,000원
수입 부가세
2,350,000원
기타비용
500,000원
이라고 가정하면 상당한 현금이 필요합니다.
상품 판매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 수입단계에서 먼저 자금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중국 수입은 단순한 마진계산뿐 아니라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입 부가세 증빙은 무엇이 중요할까?
사업자라면 수입 관련 서류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수입신고 관련 자료,
수입세금 관련 자료,
Invoice,
Packing List,
결제자료,
운송자료
등을 제품별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무처리에 필요한 구체적인 증빙과 공제요건은 사업자 상황에 따라 세무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수입세금계산서라는 말도 알아두자
사업자 수입을 진행하다 보면 수입세금계산서라는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수입 부가가치세의 세무처리와 관련해 중요한 증빙이 될 수 있으므로 수입 후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관세사와 세무사에게 묻는 내용은 다르다
이 부분도 처음에는 많이 헷갈립니다.
간단하게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세사에게
이 제품의 HS CODE는?
관세율은?
FTA 적용 가능한가?
과세가격은 어떻게 산정되는가?
수입요건은?
통관 시 예상세액은?
세무사에게
수입 부가세의 매입세액 공제는?
우리 사업자의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가?
원가와 부가세를 회계상 어떻게 구분하는가?
부가가치세 신고 시 어떤 증빙이 필요한가?
라고 문의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반과세자와 다른 사업자 유형도 확인
모든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처리가 완전히 같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사업자의 과세유형,
사업내용,
수입물품의 사용목적,
공제 가능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세무처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자는 수입 부가세를 무조건 전액 환급받는다.”
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과 관련 없는 수입이라면?
매입세액 공제는 단순히 사업자등록번호로 수입했다고 자동으로 모든 금액이 인정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업 관련성 및 법에서 정한 공제·불공제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판매사업을 한다면 거래와 증빙을 명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가세를 포함해서 판매가격을 계산해야 할까?
판매가격을 정할 때는 소비자에게 실제로 표시할 가격과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구조를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판매에서는 소비자가 보는 최종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상품원가
판매채널 관련 비용
배송비
포장비
광고비
반품·불량
목표이익
등을 역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가 19,900원이라고 전부 내 매출이익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19,900원
을 결제했다고 해서
19,900원에서 제품원가만 빼면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판매가격 안에는 부가가치세 문제가 있고,
플랫폼 관련 비용,
배송,
광고,
포장,
반품,
운영비
등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마진은 별도의 손익계산 구조로 관리해야 합니다.
중국 사입 원가표에서 부가세를 관리하는 방법
다음처럼 구분해보세요.
A. 공급원가
제품대금
OEM
패키지
중국 내륙운송
B. 국제물류
배대지
검수
포장
국제운송
C. 수입비용
관세
관세사·통관 관련 비용
창고
국내운송
D. 세금 별도관리
수입 부가가치세
E. 판매비용
택배
판매채널 비용
광고
포장
반품·불량
이렇게 나누면 상품별 수익성을 훨씬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500개 제품을 수입한 사례
예를 들어 제품 500개를 수입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제품대금
3,000,000원
중국 내륙운송
100,000원
구매·결제비
100,000원
검수·포장
50,000원
국제운송
500,000원
관세
280,000원
통관·물류
150,000원
국내운송
100,000원
라벨 등
100,000원
이라고 하겠습니다.
합계는
4,380,000원
입니다.
수입 부가세는 공제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별도로 관리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개당 도착원가
4,380,000 ÷ 500
=
8,760원
입니다.
여기에 판매 시
택배
포장
판매채널 관련 비용
광고
반품·불량
등을 추가로 고려합니다.
만약 수입 부가세까지 원가에 넣어버리면?
예를 들어 수입 부가세가
378,000원
이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를 무조건 상품원가에 포함하면
4,758,000원 ÷ 500
=
9,516원
입니다.
8,760원과 비교하면 개당
756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만약 해당 수입 부가세가 적법하게 매입세액 공제되는 사업자라면 내부 상품원가 분석에서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구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현금계획에서는 빼면 안 된다
상품원가 계산에서 별도로 관리한다고 해서 통관 당시 부가세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통관 시 실제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원가표
와
현금흐름표
를 따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가표
제품대금
물류
관세
통관비
국내운송
라벨
등을 기록.
현금흐름표
위 금액
실제 납부한 수입 부가세
까지 기록.
이렇게 관리하면 사업통장 잔액과 상품수익성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수입 부가세 납부 시기도 고려
상품을 판매한 뒤 부가세를 납부하는 것과 달리 수입에서는 물품 통관과정에서 세금 납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으로 주문할 때는
제품 잔금
국제운송비
관세
부가세
한국 물류비
등이 비슷한 시기에 몰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고려해서 발주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공장에 돈을 다 보냈다고 수입비용이 끝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공장 잔금까지 모두 지급한 뒤 사업통장에
100만원
정도만 남아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제품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국제물류 잔금
관세
수입 부가세
통관비
국내배송
등으로 200만원이 필요하다면 자금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발주 전에 한국 도착까지 필요한 전체 현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수입 전 예상 현금 필요액 계산
제품대금
중국 내륙운송
구매대행·결제
배대지·검수
국제운송
예상 관세
예상 수입 부가세
통관비
국내운송
=
수입 완료까지 예상 현금 필요액
이렇게 계산해두면 좋습니다.
중국 수입 부가세에서 많이 하는 오해
오해 1
중국에서 300만원어치 샀으니 부가세는 무조건 30만원이다.
→ 실제 수입 부가세 과세표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오해 2
관세가 0%면 부가세도 없다.
→ 관세가 0%여도 수입 부가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사업자는 수입 부가세를 무조건 현금으로 전액 돌려받는다.
→ 매입세액 공제 및 환급은 사업자의 상황과 법적 요건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오해 4
수입 부가세는 무조건 상품원가다.
→ 공제 가능한 부가세인지 등을 고려해 원가와 세금을 구분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해 5
수입 부가세는 나중 문제니까 발주할 때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 통관 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발주 전 예상해야 합니다.
수입 부가세 실전 계산 순서
처음 중국 수입을 한다면 다음 순서로 계산해보세요.
STEP 1
제품의 HS CODE를 확인합니다.
STEP 2
적용 관세율을 확인합니다.
STEP 3
FTA 적용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STEP 4
관세 과세가격을 확인합니다.
STEP 5
관세를 계산합니다.
STEP 6
해당 품목에 다른 세금이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STEP 7
수입 부가세 과세표준을 확인합니다.
STEP 8
수입 부가세를 계산합니다.
STEP 9
통관 시 필요한 전체 현금을 계산합니다.
STEP 10
사업자의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 등 세무처리를 확인합니다.
중국 수입 부가세 체크리스트
□ HS CODE를 확인했는가?
□ 관세율을 확인했는가?
□ FTA 적용 여부를 확인했는가?
□ 관세 과세가격을 확인했는가?
□ 예상 관세를 계산했는가?
□ 다른 세금이 적용되는 품목인지 확인했는가?
□ 수입 부가세 과세표준을 확인했는가?
□ 예상 수입 부가세를 계산했는가?
□ 통관 시 필요한 현금을 확보했는가?
□ 수입 관련 증빙을 보관하고 있는가?
□ 수입세금 관련 자료를 확인했는가?
□ 사업 관련 수입인지 확인했는가?
□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했는가?
□ 원가와 부가세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가?
□ 재주문 때 실제 세금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는가?
첫 수입이 끝나면 예상과 실제를 비교하자
첫 번째 중국 수입을 완료했다면 반드시 기록해보세요.
예상 관세
실제 관세
예상 수입 부가세
실제 수입 부가세
예상 국제운송비
실제 국제운송비
예상 통관비
실제 통관비
를 비교합니다.
예상과 실제가 다른 이유를 찾아보자
차이가 발생했다면
HS CODE가 달랐는지,
관세율이 달랐는지,
과세가격이 예상과 달랐는지,
운송비가 달라졌는지,
환산기준의 차이가 있었는지,
FTA 적용 여부가 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이 데이터가 쌓이면 다음 수입의 원가예측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수입 부가세는 세금이면서 동시에 자금관리 문제
중국 수입에서 부가가치세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세법을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통관할 때 얼마의 현금이 필요한가?
상품의 실제 원가는 얼마인가?
부가세 신고에서 어떻게 처리되는가?
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관세와 부가세를 분리해서 관리하자
처음에는 둘 다 세관에서 납부하는 돈처럼 보이기 때문에 하나로 합쳐서 기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계속한다면
관세
수입 부가세
통관비
를 각각 별도의 항목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제품별 실제 원가
세금
현금흐름
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 수입 부가세 핵심정리
마지막으로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관세와 부가가치세는 서로 다른 세금입니다.
두 번째
관세가 0%라고 수입 부가세까지 0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 번째
수입 부가세는 중국 제품가격에 단순히 10%를 곱해서 확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 번째
일반적인 물품에서는 관세 과세가격과 관세 등이 부가세 과세표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업자가 부담한 수입 부가세는 요건을 충족하면 매입세액 공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따라서 상품원가와 수입 부가세를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 번째
공제 가능 여부와 별개로 통관 시에는 실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본발주 전에 관세와 수입 부가세를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중국 수입은 ‘마진’과 ‘현금’을 따로 봐야 한다
제품 하나를 수입해서
“개당 5,000원 남는다.”
라는 계산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제품을 주문하는 순간부터 한국에 들어올 때까지
언제,
얼마의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대량발주가 시작되면 제품잔금과 국제운송비, 관세, 수입 부가세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사입을 사업으로 키우려면
상품 원가관리
와
현금흐름 관리
를 함께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보기 시작하면 중국 수입의 숫자가 훨씬 명확해집니다.
다음 편 예고
중국 수입·통관 실전 5편에서는 이번 글에서도 계속 등장한 한·중 FTA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중 FTA 활용방법|중국 제품 관세 줄이는 방법과 원산지증명서 총정리
다음 편에서는
한·중 FTA란 무엇인지,
중국에서 샀다고 왜 자동 적용되지 않는지,
HS CODE와 FTA의 관계,
협정세율 확인방법,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중국 공장에 무엇을 요청해야 하는지,
FTA 적용 전후 관세 차이,
소액수입에서도 확인할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실제 중국 공장과 거래할 때의 체크리스트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중국수입 #수입부가세 #중국수입부가세 #수입부가가치세 #부가세계산 #부가가치세계산 #중국관세 #수입관세 #관세계산 #사업자수입 #사업자통관 #중국사업자통관 #중국사입 #1688사입 #1688수입 #HSCODE #HS코드 #과세가격 #한중FTA #FTA #수입세금계산서 #매입세액 #매입세액공제 #부가세환급 #관세사 #세무사 #중국배대지 #포워더 #수입원가 #중국수입원가